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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부 게시판
할렐루야! 이번 한주도 평안하십니까?
하루하루 조회수가 줄어감에도 불구하고 씩씩하게 성경 올리기를 계속합니다.
매주 월요일은 저에게 있어 홈페이지에 성경 올리는 시간입니다.
그냥 즐겁습니다.
오늘 조그마한 기도 응답을 받았는데 참 신기했습니다~
뭐냐면.. 매일 큐티를 하면서 큐티 시간이 일정치가 않아서 좀 그렇더라구요.
그래서 " 새벽을 깨우리로다"  새벽예배의 취지를 살려서
아침에 평소보다 30분 일찍 일어나서 말씀을 보자고 지난주에 다짐했었습니다.
그것 때문에 기도도 했구요~
근데 지난 주 단 한번도 못 지켰어요 ^^ 알람은 꿋꿋하게 평소보다 30분
일찍 맞춰 놓으면서 일주일을 버텼지만 한번도 승리하지 못했습니다.
몸이 너무 무거운 거예요.. 도저히 못 일어 나겠더라구요..
또 저 자체가 잠이 무지 많습니다~ 아시죠? ^^
게다가 어제 밤에는 찬양예배 이후의 허탈감(^^) 때문에 더 피곤하더라구요~
근데 어제 밤 자기전에 기도하면서 아침에 일어나서 말씀 보기를 원합니다.
라고 기도했는데 자꾸 "에이..설마.. 항상 실패했는데 이런 기도가 들어지겄어?"
하는 의심이 있었는데, 그런 의심이 자꾸 올라오는 게 싫어서
기도하면서 " 아침에 반드시 일어날 줄로 믿습니다!" 라는
확신에 찬(의심을 버린, 완전히 하나님께 맡긴) 마지막 멘트를 날리며
잠을 잤습니다.
그리고 오늘 아침.. 저는 정말로 일어났답니다. 할렐루야!!
남들이 제 글 읽으면 뭐야.. 아무것도 아니잖어..싱겁긴.. 하실지 모르겠습니다.
그런데 저는 너무 기쁩니다. 아..진짜 기도는 들어진다..
하지만 마음속에 의심이 있는 상태에서.. 즉 약간 내 생각이 들어간
상태에서의 기도는 들어질 확률이 낮다! 정말로 완전히 하나님께
의지하는 순간이 될 때 그 기도는 들어질찌니라! 할렐루야!

오늘 좋은 교훈 하나 배웠다고 생각합니다.
기도할 때 내 생각(의심)은 철저히 배제하면서
완전히 하나님께 맡기는 기도를 할 때 하나님은 들어주십니다!
이렇게 아기자기한 것까지 기도가 아니면, 하나님이 안계시면 할 수 없는
이런 작은 자인 저를 하나님이 도와 주시니 얼마나 기쁜지요!
이게 바로 "내게 능력 주시는 자 안에서 능치 못할 일이 없느니라"
말씀의 진수가 아닐까요?

앗! 말이 길었네요~ ^^
자! 본문 말씀으로 들어갑니다~
이번 주 말씀은 고린도전서 6장입니다.
이 내용은 청년부 큐티를 하면서 지난주에 지나간 내용입니다.
그러나 혹 안 읽은 분이 계실까 하여, 과감히 다시 올립니다~
또,꼭 청년이 아니시더라도 읽으시는 분들이 계실 수 있으니깐요~  

역시 킹제임스 버젼입니다.


너희 중에 누가 다른 사람에 대하여 문제가 생겼을 때 불의한 자들 앞에서 재판을 받으려 하고 성도들 앞에서는 하지 아니하느냐?
너희는 성도들이 세상을 심판하리라는 것을 알지 못하느냐? 세상이 너희에게 심판을 받을진대 너희가 지극히 작은 일들을 심판할 역량도 없느냐?
너희는 우리가 천사들을 심판하리라는 것을 알지 못하느냐? 하물며 이생의 일들이랴!
너희가 이생의 일들에 관하여 판단할 일이 있을 때 교회 안에서 가장 존경받지 못하는 자들을 판단하도록 세울지니라.
내가 너희를 부끄럽게 하려고 이 말을 하노라. 너희 가운데 현명한 사람이 없다는 것이 사실이냐? 자기 형제들 사이에 판단할 수 있는 사람이 정말 한 사람도 없느냐?
그래서 형제가 형제로 더불어 고소하러 가며 그것도 믿지 않는 자들 앞에서 하느냐?
그러므로 이제 너희 가운데 소송 사건이 있다는 것이 이미 너희 가운데 엄연한 허물이 되나니, 차라리 불의한 일을 당하는 것이 낫지 아니하며, 차라리 속임을 당하는 것이 낫지 아니하냐?
오히려 너희는 불의를 행하고 속이되 너희 형제들에게 하는도다.
불의한 자는 하나님의 나라를 상속받지 못한다는 것을 너희가 알지 못하느냐? 속지 말라. 음행하는 자들이나 우상 숭배하는 자들이나 간음하는 자들이나 여자 처럼 행세하는 자들이나 남자 동성 연애자들이나
도둑질하는 자들이나 탐욕을 부리는 자들이나 주정뱅이들이나 욕설하는 자들이나 착취하는 자들은 하나님의 나라를 상속받지 못하리라.
너희 가운데도 이런 일을 행하였던 자들이 더러 있었으나 너희가 주 예수의 이름과 우리 하나님의 영으로 씻음을 받았고, 거룩하게 되었으며 의롭게 되었느니라.
모든 것이 내게 합당하나 모든 것이 다 유익한 것이 아니며, 모든 것이 나를 위하여 합당하나, 내가 어떤 권세에도 얽매이지 아니하리라.
음식은 배를 위하고 배는 음식을 위하나 하나님께서는 이것과 저것 둘 다 폐하시리라. 이제 몸은 음행을 위하지 아니하고 주를 위하며, 주께서는 몸을 위하시느니라.
하나님께서는 주를 살리셨으니, 그 분의 능력으로 우리도 살리시리라.
너희의 몸이 그리스도의 지체인 줄을 알지 못하느냐? 내가 그리스도의 지체를 가지고 창녀의 지체로 만들 수 있겠느냐? 결코 그럴 수 없느니라.
또한, 창녀와 합하는 자는 한 몸인 것을 너희가 알지 못하느냐? 그가 말씀하시기를 "둘이 한 몸이 되리라."고 하셨느니라.
그러나 주와 합하는 자는 한 영이니라.
음행을 피하라. 사람이 범하는 죄마다 몸 밖에 있지만 음행하는 자는 자기 몸에 죄를 짓는 것이라.
또한, 너희 몸은 너희가 하나님으로부터 받은 바 너희 안에 계신 성령의 전인 것을 알지 못하느냐? 너희는 너희 자신의 것이 아니니라.
너희는 값을 치르고 산 것이니 그러므로 하나님의 것인 너희 몸과 너희 영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라.


너무 좋은 말씀인 것 같습니다.
첫 몇 구절은 고린도 교회 성도간에 불화가 있을 때 교회 안에서 해결하지
못하고, 세상에 속한 재판소에서 옳고 그름을 가리는 모습을 질타한
바울의 모습입니다. 오히려 교회가 세상을 판단해야 할 위치인데
세상이 교회를 판단하게 만들고 있으니.. 그 안타까움이 배어나는
말씀이라 하겠습니다.

뒤 부분에는 너무 감사한 말씀들이 있습니다.

먼저!

"불의한 자는 하나님의 나라를 상속받지 못한다는 것을 너희가 알지 못하느냐? 속지 말라. 음행하는 자들이나 우상 숭배하는 자들이나 간음하는 자들이나 여자 처럼 행세하는 자들이나 남자 동성 연애자들이나
도둑질하는 자들이나 탐욕을 부리는 자들이나 주정뱅이들이나 욕설하는 자들이나 착취하는 자들은 하나님의 나라를 상속받지 못하리라."

-> 바울은 자세하게 우리들이 짓는 죄를 열거하였습니다.
우리가 다 알듯이 간음하는 자들.. 진짜 이성과 물리적 접촉을 가졌다고 그것만
죄가 되는 게 아니잖습니까? 머릿속으로 상상을 하는 것도 다 간음이라고 예수님
은 말씀하셨습니다.
우상숭배도 마찬가지입니다. 몇 주전 연합으로 성경 공부할 때에, 우상 숭배가
단지 어떤 형상을 그려놓고 거기에 절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보다 좋아하는
모든 것이라고 하였습니다. 여자친구가 우상이 될 수도 있고, 내 차가 우상이
될 수도 있고, 또.. 내 기호에 맞게 짜맞춘 하나님의 모습도 우상이라 할 수 있습니다. (무섭지요? 그러나 사실인것을요..)  
그 외 우리가 봐도 알 수 있는 죄악들..
그러나 그 다음 말씀에 참 감사하고도 기쁜 소식이 있습니다!

"너희 가운데도 이런 일을 행하였던 자들이 더러 있었으나 너희가 주 예수의 이름과 우리 하나님의 영으로 씻음을 받았고, 거룩하게 되었으며 의롭게 되었느니라."

->할렐루야!
이렇게 예수님의 이름으로 죄 씻음의 확신이 있으십니까?

"이런 자들이 교회 다니는 사람이라 할지라도 더러 있었으나"..
예. 저도 저 위에 있는 죄악들 대다수를 범한 중죄인입니다.
(여자처럼 행세하는 건 아니구요^^)
그러나 "주 예수의 이름과 우리 하나님의 영으로 씻음을 받았다!"는 말씀이
여기 이렇게 있습니다. 너무 감사하고 감사해서 어찌할 바를 모르겠습니다.

"또한, 너희 몸은 너희가 하나님으로부터 받은 바 너희 안에 계신 성령의 전인 것을 알지 못하느냐? 너희는 너희 자신의 것이 아니니라.
너희는 값을 치르고 산 것이니 그러므로 하나님의 것인 너희 몸과 너희 영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라."

-> 제 몸은 제것이 아니라고 하십니다. 신하석이 몸은 신하석이 것이 아니고
하나님이 값주고 사셨다고 합니다. 이런 종된 몸이 어찌 감히 제 마음대로
제 몸을 굴리겠습니까? 지난 과거, 머리로는 내 몸이 성전이라는 것을 알고
있었지만 가슴으로 느끼지 못했기에 제 몸을 함부로 굴려서 몸으로 인한
죄도 많이 지었습니다. 그러나 지금 저는 하나님이 값 주고 사신 몸입니다!
이제는 함부로 제 몸을 굴릴 수 없습니다. 몸으로 산 제사를 드리라..
제 삶을 통해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라고 제게 말씀 하십니다.
아직 옛 구습(지금까지 살면서 베어버린 습관들..)의 테두리에서 벗어나지
못해 생각보다 몸을 온전히 하나님께 바친다는 게 쉽지 않습니다.
그러나 진정으로 노력하려 하고 있습니다.

제 모든 삶이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삶을 산다면
그것은 이 세상에서 태어난 최고의 자랑이요,
부모님께 최고의 자랑스러운 자식이 될 것 같습니다.
하나님의 계획속에 제가 평생을 독신으로 살아가야 한다 하더라도,
전쟁에 나가거나 선교사로 파송받아 객지에서 순교를 한다 할지라도
그것은 저에게 영광이 될 것 같습니다.
아직 인간의 약함이 많이 남아있어
솔직히 평생을 독신으로 살어? 내가 외국에 나가서 명 다하지 못하고 죽어?
이런 생각으로 주춤해 지는 것은 사실이지만!
하나님이 원하시면 언제든 나갈 수 있는 사람이 되기를 진심으로 기도합니다.
베드로가 순교하면서 그 마음에 얼마나 기쁨이 있었을까요?
바울이 순교하면서 그 마음이 얼마나 영광스러웠을까요?
제가 그분들에 비하면 먼지같이 작은 자이지만
하나님이 부르시면 진심으로 그렇게 나가길 원합니다.
이 마음 변치 않도록 기도해 주십시요!

휴~ 오늘은 길게 썼습니다. ^^ 건강하시고 다음주 묵상 씨리즈 또
기대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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