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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부 게시판
멀리 가는 물
시 문하생 신하석 詩 도종환
어떤 강물이든 처음엔 맑은마음
가벼운 걸음으로 산골짝을 나선다
사람사는 세상을 향해 가는 물줄기는
그러나 세상속을 지나면서
흐린 손으로 옆에 서는 물과도 만나야한다
이미 더렵혀진 물이나
썩을데로 썩은 물과도 만나야 한다
이 세상 그런 여러 물과 만나며
그만 거기 멈추어 버리는 물은 얼마나 많은가
제 몸도 버리고 마음도 식은체
그러나 다시 제 모습으로 돌아오는 물을 보라
흐린 것들까지 흐리지 않게 만들어 데리고가는
물을 보라 결국 다시 맑아지며
먼길을 가지 않는가
때묻은 많은 것들과 함께 섞여 흐르지만
본래의 제 심성을 다 이지러뜨리지 않으며
제 얼굴 제 마음을 잃지 않으며
멀리가는 물이 있지 않은가.
이 시를 읽으면서 우리 기독교인이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보여지는 것 같아 참 좋습니다.
하나님이 주시는 정결한 마음으로 시작해도 시간이 지나며
그 마음이 얼마나 탁해집니까.
사랑해 보겠다고 마음먹었다가도 내 맘에 안 드는 행동을 보일때
얼마나 많이 멈추곤 합니까?
예수님의 "끝까지 사랑하시니라" 정신을 우리도 본 받아
저 흐르는 물처럼 끝까지 사람들을 사랑해야 겠습니다.
어떤 강물이든 처음엔 맑은마음
가벼운 걸음으로 산골짝을 나선다
사람사는 세상을 향해 가는 물줄기는
그러나 세상속을 지나면서
흐린 손으로 옆에 서는 물과도 만나야한다
이미 더렵혀진 물이나
썩을데로 썩은 물과도 만나야 한다
이 세상 그런 여러 물과 만나며
그만 거기 멈추어 버리는 물은 얼마나 많은가
제 몸도 버리고 마음도 식은체
그러나 다시 제 모습으로 돌아오는 물을 보라
흐린 것들까지 흐리지 않게 만들어 데리고가는
물을 보라 결국 다시 맑아지며
먼길을 가지 않는가
때묻은 많은 것들과 함께 섞여 흐르지만
본래의 제 심성을 다 이지러뜨리지 않으며
제 얼굴 제 마음을 잃지 않으며
멀리가는 물이 있지 않은가.
이 시를 읽으면서 우리 기독교인이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보여지는 것 같아 참 좋습니다.
하나님이 주시는 정결한 마음으로 시작해도 시간이 지나며
그 마음이 얼마나 탁해집니까.
사랑해 보겠다고 마음먹었다가도 내 맘에 안 드는 행동을 보일때
얼마나 많이 멈추곤 합니까?
예수님의 "끝까지 사랑하시니라" 정신을 우리도 본 받아
저 흐르는 물처럼 끝까지 사람들을 사랑해야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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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378
- 추천수 :
- 57 / 0
- 등록일 :
- 2003.04.23
- 11:33:21 (*.189.117.231)
- 게시글 주소 :
- http://workmc.org/xe/11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