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척이나 더워진 한 주의 시작입니다.
우리 청년들이여, 이럴 때일 수록 감기를 조심합시다~
*^^*

오늘은 무엇에 대해 쓸까 하다가 성경을 폈습니다.
그리고는 몇일 전에 어머니께서 주신 쪽지 하나를 다시 읽게 되었습니다.
꼭 나누고 싶은 말씀이었기에, 여기에 적어 보겠습니다.

"모든 성도들은 다 하나님 안에서 영광을 가진다.
우리 각 사람에게 있는 영광은 무척 다르다.
그 이유는...
그리스도인의 영광이 그가 하나님과 연합된 정도에 따라 다르기 때문이다."

어느 유명한 책에서 발췌한 글인데, 영광을 상급이라 생각하셔도 될 것 같습니다.
여호와 하나님 앞에서 우리가 영광이라고 내밀 수 있는 것은,
우리가 얼마나 많이 전도했고,
우리가 얼마나 많이 숨은 곳에서 봉사했고,
우리가 얼마나 많이 주일예배를 빠지지 않고 참석했고,
우리가 얼마나 많이 헌금 했는가에 있지 않습니다.

오직 우리가 얼마나 그리스도와 연합되었는가에 있습니다.
즉, 우리가 얼마나 예수님과 닮은 마음을 가졌는가에 있습니다.
그 마음이 자연스럽게 우리에게 행동을 불러 일으키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주 앞에서 무엇을 했는가 생각하기에 앞서,
내 마음이 얼마나 주를 닮아 있는가 묵상하시는 청년들 되길 소망합니다.
이 땅에서 주를 위해 세상 사람들 다 놀 때, 죽어라 내 삶 바친다고 바쳤는데,
훗날 주 앞에 섰을 때 주께서 그 모든 일들 기억해 주시지 않는다면 얼마나 허무하겠습니까?

새 계명을 너희에게 주노니, 서로 사랑하라.
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 같이 너희도 서로 사랑하라.
너희가 서로 사랑하면, 이로써 모든 사람이 너희가 내 제자인 줄 알리라...
(요13장 말씀 중)

"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 같이..."
예수님은 우리에게 자신의 사랑의 표현, 그 행위를 본 받으라 하지 않으셨습니다.
그보다 더 근본적인 사랑의 마음을 말씀하셨습니다.
사랑은 겉으로 나타나는 행위가 아닌 그 마음에 뿌리를 박고 있습니다.
예수님의 마음을 닮아야 합니다.
거기에 우리의 초점이 있어야 합니다.

한 주간도 우리의 마음이 얼마나 그리스도를 닮아 가는지 묵상하는 청년들 되시길 축복합니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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