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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부 게시판
시 한편 감상하시죠..
신하석그 누구를 용서할 수 없는 마음이 될때
그 마음을 묻으려고 산에 오른다.
산의 참 이야기는 산만이 알고,
나의 참 이갸기는 나만이 아는 것..
세상에 사는 동안 다는 말 못할 일들을
사람은 저마다의 가슴속에 품고 산다.
그 누구도 추측만으로 그 진실을
밝혀 낼 수는 없다..
꼭 침묵해야 할 때 침묵하기 어려워
산에 오르면 산은 침묵으로
튼튼해진 그의 두 팔을 벌려
나를 안아준다...
좀 더 참을성을 키우라고
내 어깨를 두드린다...
이 시는 제 공주대학교 동창 녀석 중 한명의 메일에서 딸려온 시입니다.
그 친구가 지난 과거 여자친구와 헤어지고 상심한 시절이 있었는데
그때 이 시를 읽었나 봅니다.
많이 위로가 되었나 봐요.
이 시가 만들어진 이유가 물론 이성 문제 때문에는 아니겠지만..
그 녀석에게는 이 시가 그 문제로 대입이 되었을 수 있겠지요..
전 아까 그 친구가 지난 시절 보낸 메일을 보다가 이 시를 봤어요.
그런데 문득..
시의 제일 첫 문장만 뺀 나머지 글들은 정말 절 위한 시 같다는 느낌이..^^
현재 카오스같은 제 마음을 위로해 주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참을성을 기릅시다.
그 마음을 묻으려고 산에 오른다.
산의 참 이야기는 산만이 알고,
나의 참 이갸기는 나만이 아는 것..
세상에 사는 동안 다는 말 못할 일들을
사람은 저마다의 가슴속에 품고 산다.
그 누구도 추측만으로 그 진실을
밝혀 낼 수는 없다..
꼭 침묵해야 할 때 침묵하기 어려워
산에 오르면 산은 침묵으로
튼튼해진 그의 두 팔을 벌려
나를 안아준다...
좀 더 참을성을 키우라고
내 어깨를 두드린다...
이 시는 제 공주대학교 동창 녀석 중 한명의 메일에서 딸려온 시입니다.
그 친구가 지난 과거 여자친구와 헤어지고 상심한 시절이 있었는데
그때 이 시를 읽었나 봅니다.
많이 위로가 되었나 봐요.
이 시가 만들어진 이유가 물론 이성 문제 때문에는 아니겠지만..
그 녀석에게는 이 시가 그 문제로 대입이 되었을 수 있겠지요..
전 아까 그 친구가 지난 시절 보낸 메일을 보다가 이 시를 봤어요.
그런데 문득..
시의 제일 첫 문장만 뺀 나머지 글들은 정말 절 위한 시 같다는 느낌이..^^
현재 카오스같은 제 마음을 위로해 주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참을성을 기릅시다.
- 조회수 :
- 8717
- 추천수 :
- 39 / 0
- 등록일 :
- 2003.02.06
- 14:24:09 (*.189.117.231)
- 게시글 주소 :
- http://workmc.org/xe/10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