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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부 게시판
" And now, compelled by the spirit, l am going to Jerusalem, not knowing what will happen to me there. l only know that in every city the Holy Spirit warns me that prison and hardships are facing me. However, l consider my life worth nothing to me, if only l may finish the race and complete the task the Lord Jesus has given me- the task of testifying to the gospel of God's grace.  -Acts 20:22~24

보라 이제 나는 심령에 매임을 받아 예루살렘으로 가는데 거기서 무슨 일을 만날는지 알지 못하노라 오직 성령이 각 성에서 내게 증거하여 결박과 환란이 나를 기다린다 하시나 나의 달려갈 길과 주 예수의 받은 사명 곧 하나님의 은혜의 복음 증거하는 일을 마치려 함에는 나의 생명을 조금도 귀한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노라.


기독교인의 삶, 그것은 과연 어려운 길입니까?  아니면 쉬운 길입니까? 어떡해야 하는 것입니까?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이 우리에게 어려움, 고통, 고난, 그리고 손해를 가져다 줍니까, 아니면 우리에게 천국으로의 손쉬운 길을 깔아줍니까?
이것은 쉬운 질문이 아닙니다. 하지만 우리가 성경속에서 그들의 주님께로 향한 명백한 믿음으로 인해 우리가 존경하는 몇 사람들을 살펴보면 그들이 결코 쉬운 삶을 살지 않았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예를 들어, 바울은 우리들 대부분으로 하여금 하나님이 어디 계신가 하고 의아해 하게끔 하는 어려운 일들, 즉 파선, 투옥, 매맞음, 다른 여러 학대들을 당했습니다. 차라리 예수님을 따르기 전이 그에게는 더 좋았던 것 같이 보입니다.
사회비평가 닐 포스터먼은 '극단적인 즐거움'이라는 그의 책에서 "기독교는 신중하고 많이 요구하는 종교이다. 그것이 쉽고 재미있는 것으로서 전해진다면, 그것은 결국 또 다른 한 종류의 종교일 뿐이다." 라고 썼습니다. 옳습니다. 예수님도 "아무든지 나를 따라 오려거든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좇을 것이니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것은 자기를 부인하라는 명백한 가르침입니다.
바울에게 어떤 일이 주어졌을 때, 그는 어떤 대가를 치르더라도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전심으로 그것을 했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하라고 명하신 일을, 그것이 쉽든 어렵든 똑같은 헌신의 마음으로 기꺼이 하실 수 있습니까?
        
                                                                      -Our daily bread 7/17/02

요즘 저는 저 개인적으로 제 미래에 대해서 고민을 심각하게 하고 있습니다.
진정 내 미래를 위해서 무슨 공부를 해야하는가? 머리로 계획한 비젼은 진정 어려운 길임에 틀림없는데 마음은 자꾸 쉬운 길로 가려고만 합니다.
혈액형을 연구하면서 한가지 안 좋은 점이 있다면 자꾸 저 자신을 제 혈액형 특성에 제 자신를 맞추려고 한다는 데에 있습니다. B형의 특징중 하나가 머리가 좋은 편이어서 잠재력은 많으나 의지가 부족하여 능력이 잠재력으로 끝나는 경우가 많다라는 겁니다. 그래서 자꾸 저 자신 스스로 생각하기를 나는 의지가 약하니까 내가 지금 계획한 공부를 할 수 없을꺼야..라는 생각이 머리를 가득 메웁니다. 문제지요.. ^^
이러한 마음을 품고 있는 저에게 오늘 본 말씀은 정말 마음에 와닿지 않을 수 없네요. 바울의 하나님을 향한 담대하고 굳은 마음! 자신 앞에 어떤 어려운 일이 와도 오직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생명을 조금도 귀한 것으로 여기지 않겠다는 바울! 참 멋지지요?
저도 이런 품성을 가지고 싶습니다. 사실 지금 공부하는 목적이 저의 입신양명을 위한 것이라기 보다는 하나님께 쓰임을 받으려고 공부하는 것인데 약한 마음을 품으면 안되겠지요. 바울처럼 하나님을 위해서라면 어떤 어려움과 시련이 닥쳐도 당당히 극복하겠다는 마음이 필요하겠지요. 저만 그렇겠습니까? 오늘 이렇게 제글을 읽으시는 분들도 모두 비슷한 마음을 가지시겠지요. 아닌가?아님 말구요..^^

오늘도 자기전에 느끼는 바가 있어 이렇게 글 올렸습니다. 요즘 거의 매일 이렇게 묵상하는 내용을 올리는게 재미있네요. 저 스스로 타이프 치면서 보니깐 반복이 되서 그런지 마음속에 더 와닿는 것 같기도 하네요..

사랑하는 우스터 식구 여러분들 오늘 하루도 좋은 하루 되시길 기도할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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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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