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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부 게시판
할렐루야
이번 한 주간도 안녕하십니까?
며칠 연속 오는 비로 온 도시가 깨끗해지고 있으니 이 또한 얼마나 감사한 일인지요.
(참고로 더럽던 제 차도 깨끝게 되었습니다.)
게다가 이렇게 매주 성경말씀을 교회 홈페이지에 올리는 데 어려움이 없으니 얼마나 감사한지요.
다들 아시다시피 제가 지금 묵고 있는 집이 인터넷이 안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성경 말씀을 교회 홈페이지에 올리는 데 있어서
어려움이 없으니 얼마나 감사한지요.
종호형제(미희자매)님, 정원형제님, 종규형제(목사님 가정)님, 그리고 오늘은 은영자매님 집에서 이렇게 글을 씁니다.
이렇게 글을 쓸 수 있도록 장소 내어주시는 성도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다들 복받으십시요!! ^^
오늘 말씀은 누가복음입니다. 제가 감히 예수님께서 하신 말씀을 이렇게 올립니다.
오늘 이 말씀을 택하게 된 데에는 이유가 있습니다.
사실 어제(25일 주일 저녁) 한국에서 좋지 않은 소식을 들었습니다.
초등학교 1학년짜리 사촌동생이 있는데 그 누이(초등학교 3학년)과 공사장
근처에서 흙장난을 하던 도중 뒤로 후진하던 불도저 차에 둘이 깔리는 사건이
일어났습니다. 여자 아이는 다리에 부상을 입는 것으로 불상사는 면했으나
남자아이는 그만 죽고 말았습니다. 어제 두 아이의 어머니이신 외숙모와 통화하면서
우시던 외숙모의 목소리가 이 글을 쓰는 제 머릿속에 자꾸 들려옵니다.
자연스레 생명이란 무엇인가.. 하는 생각을 해 보면서
예수님의 말씀이 생각이 났습니다. 그래서 누가복음을 택한 것입니다.
물론 12장 전체 내에서는 여러가지 주제별로 말씀이 나뉘어져 있습니다.
그 중 전체적으로 크게 흐르고 있는 생명 문제에 관해서 생각해 볼까 합니다.
한번 묵상해 보세요.


그 동안에 무리 수만 명이 모여 서로 밟힐만큼 되었더니 예수께서 먼저 제자들에게 말씀하여 가라사대 바리새인들의 누룩 곧 외식을 주의하라
감추인 것이 드러나지 않을 것이 없고 숨은 것이 알려지지 않을 것이 없나니
이러므로 너희가 어두운데서 말한 모든 것이 광명한데서 들리고 너희가 골방에서 귀에 대고 말한 것이 집 위에서 전파되리라
내가 내 친구 너희에게 말하노니 몸을 죽이고 그 후에는 능히 더 못하는 자들을 두려워하지 말라
마땅히 두려워할 자를 내가 너희에게 보이리니 곧 죽인 후에 또한 지옥에 던져 넣는 권세 있는 그를 두려워하라 내가 참으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그를 두려워하라

참새 다섯이 앗사리온 둘에 팔리는 것이 아니냐 그러나 하나님 앞에는 그 하나라도 잊어버리시는바 되지 아니하는도다
너희에게는 오히려 머리털까지도 다 세신바 되었나니 두려워하지 말라 너희는 많은 참새보다 귀하니라
내가 또한 너희에게 말하노니 누구든지 사람 앞에서 나를 시인하면 인자도 하나님의 사자들 앞에서 저를 시인할 것이요
사람 앞에서 나를 부인하는 자는 하나님의 사자들 앞에서 부인함을 받으리라
누구든지 말로 인자를 거역하면 사하심을 받으려니와 성령을 모독하는 자는 사하심을 받지 못하리라

사람이 너희를 회당과 정사 잡은 이와 권세 있는 이 앞에 끌고 가거든 어떻게 무엇으로 대답하며 무엇으로 말할 것을 염려치 말라
마땅히 할 말을 성령이 곧 그 때에 너희에게 가르치시리라 하시니라
무리 중에 한 사람이 이르되 선생님 내 형을 명하여 유업을 나와 나누게 하소서 하니
이르시되 이 사람아 누가 나를 너희의 재판장이나 물건 나누는 자로 세웠느냐 하시고
저희에게 이르시되 삼가 모든 탐심을 물리치라 사람의 생명이 그 소유의 넉넉한데 있지 아니하니라 하시고

또 비유로 저희에게 일러 가라사대 한 부자가 그 밭에 소출이 풍성하매
심중에 생각하여 가로되 내가 곡식 쌓아 둘 곳이 없으니 어찌할꼬 하고
또 가로되 내가 이렇게 하리라 내 곡간을 헐고 더 크게 짓고 내 모든 곡식과 물건을 거기 쌓아 두리라
또 내가 내 영혼에게 이르되 영혼아 여러 해 쓸 물건을 많이 쌓아 두었으니 평안히 쉬고 먹고 마시고 즐거워하자 하리라 하되
하나님은 이르시되 어리석은 자여 오늘 밤에 네 영혼을 도로 찾으리니 그러면 네 예비한 것이 뉘 것이 되겠느냐 하셨으니

자기를 위하여 재물을 쌓아 두고 하나님께 대하여 부요치 못한 자가 이와 같으니라
또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그러므로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 목숨을 위하여 무엇을 먹을까 몸을 위하여 무엇을 입을까 염려하지 말라
목숨이 음식보다 중하고 몸이 의복보다 중하니라
까마귀를 생각하라 심지도 아니하고 거두지도 아니하며 골방도 없고 창고도 없으되 하나님이 기르시나니 너희는 새보다 얼마나 더 귀하냐
또 너희 중에 누가 염려함으로 그 키를 한 자나 더할 수 있느냐

그런즉 지극히 작은 것이라도 능치 못하거든 어찌 그 다른 것을 염려하느냐
백합화를 생각하여 보아라 실도 만들지 않고 짜지도 아니하느니라 그러나 내가 너희에게 말하노니 솔로몬의 모든 영광으로도 입은 것이 이 꽃 하나만 같지 못하였느니라
오늘 있다가 내일 아궁이에 던지우는 들풀도 하나님이 이렇게 입히시거든 하물며 너희일까보냐 믿음이 적은 자들아
너희는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마실까 하여 구하지 말며 근심하지도 말라
이 모든 것은 세상 백성들이 구하는 것이라 너희 아버지께서 이런 것이 너희에게 있어야 될 줄을 아시느니라

오직 너희는 그의 나라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런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
적은 무리여 무서워 말라 너희 아버지께서 그 나라를 너희에게 주시기를 기뻐하시느니라
너희 소유를 팔아 구제하여 낡아지지 아니하는 주머니를 만들라 곧 하늘에 둔바 다함이 없는 보물이니 거기는 도적도 가까이 하는 일이 없고 좀도 먹는 일이 없느니라
너희 보물 있는 곳에는 너희 마음도 있으리라
허리에 띠를 띠고 등불을 켜고 서 있으라

너희는 마치 그 주인이 혼인 집에서 돌아와 문을 두드리면 곧 열어 주려고 기다리는 사람과 같이 되라
주인이 와서 깨어 있는 것을 보면 그 종들은 복이 있으리로다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주인이 띠를 띠고 그 종들을 자리에 앉히고 나아와 수종하리라
주인이 혹 이경에나 혹 삼경에 이르러서도 종들의 이같이 하는 것을 보면 그 종들은 복이 있으리로다
너희도 아는바니 집 주인이 만일 도적이 어느 때에 이를줄 알았더면 그 집을 뚫지 못하게 하였으리라
이러므로 너희도 예비하고 있으라 생각지 않은 때에 인자가 오리라 하시니라

베드로가 여짜오되 주께서 이 비유를 우리에게 하심이니이까 모든 사람에게 하심이니이까
주께서 가라사대 지혜 있고 진실한 청지기가 되어 주인에게 그 집 종들을 맡아 때를 따라 양식을 나누어 줄 자가 누구냐
주인이 이를 때에 그 종의 이렇게 하는 것을 보면 그 종이 복이 있으리로다
내가 참으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주인이 그 모든 소유를 저에게 맡기리라
만일 그 종이 마음에 생각하기를 주인이 더디 오리라 하여 노비를 때리며 먹고 마시고 취하게 되면

생각지 않은 날 알지 못하는 시간에 이 종의 주인이 이르러 엄히 때리고 신실치 아니한 자의 받는 율에 처하리니
주인의 뜻을 알고도 예비치 아니하고 그 뜻대로 행치 아니한 종은 많이 맞을 것이요
알지 못하고 맞을 일을 행한 종은 적게 맞으리라 무릇 많이 받은 자에게는 많이 찾을 것이요 많이 맡은 자에게는 많이 달라 할 것이니라
내가 불을 땅에 던지러 왔노니 이 불이 이미 붙었으면 내가 무엇을 원하리요
나는 받을 세례가 있으니 그 이루기까지 나의 답답함이 어떠하겠느냐

내가 세상에 화평을 주려고 온줄로 아느냐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아니라 도리어 분쟁케 하려 함이로라
이 후부터 한 집에 다섯 사람이 있어 분쟁하되 셋이 둘과, 둘이 셋과 하리니
아비가 아들과, 아들이 아비와, 어미가 딸과, 딸이 어미와, 시어미가 며느리와, 며느리가 시어미와 분쟁하리라 하시니라
또 무리에게 이르시되 너희가 구름이 서에서 일어남을 보면 곧 말하기를 소나기가 오리라 하나니 과연 그러하고
남풍이 붊을 보면 말하기를 심히 더우리라 하나니 과연 그러하니라

외식하는 자여 너희가 천지의 기상은 분변할 줄을 알면서 어찌 이 시대는 분변치 못하느냐
또 어찌하여 옳은 것을 스스로 판단치 아니하느냐
네가 너를 고소할 자와 함께 법관에게 갈 때에 길에서 화해하기를 힘쓰라 저가 너를 재판장에게 끌어가고 재판장이 너를 관속에게 넘겨주어 관속이 옥에 가둘까 염려하라
네게 이르노니 호리라도 남김이 없이 갚지 아니하여서는 결단코 저기서 나오지 못하리라 하시니라  



누가복음 12장 16절로 20절 말씀입니다. 따로 붙였습니다.

또 비유로 저희에게 일러 가라사대 한 부자가 그 밭에 소출이 풍성하매
심중에 생각하여 가로되 내가 곡식 쌓아 둘 곳이 없으니 어찌할꼬 하고
또 가로되 내가 이렇게 하리라 내 곡간을 헐고 더 크게 짓고 내 모든 곡식과 물건을 거기 쌓아 두리라
또 내가 내 영혼에게 이르되 영혼아 여러 해 쓸 물건을 많이 쌓아 두었으니 평안히 쉬고 먹고 마시고 즐거워하자 하리라 하되
하나님은 이르시되 어리석은 자여 오늘 밤에 네 영혼을 도로 찾으리니 그러면 네 예비한 것이 뉘 것이 되겠느냐 하셨으니

->두 아이의 부모님인 저의 외숙부와 외숙모는 직업이 의사이신 흔히 하는 말로 아주 잘 나가는 집안입니다.
몇 주전에도 저의 외숙부가 환자가 자꾸 몰려서 힘들다라는 행복한 고민을
하실 정도로 그의 가정은 거의 완벽에 가까운 행복한 가정이었습니다.
단 한가지.. 예수님을 영접하지는 않았지만요..

그러한 가정에 청천벽력 같은 자식의 죽음 소식이 들려지게 되었습니다.
그 두분의 마음이 어떨까요? 사람들에게 이렇게 인정받도록 공부했고
돈을 벌었어도 자식 생명 하나 없어지니깐 그들의 마음이 얼마나 허무하겠습니까?
얼마나 아프겠습니까? 세상에서 가지고 있는 타이틀이 다 무슨 소용이겠습니까?
우리에게 진짜 중요한 본질의 것은 생명입니다. 생명..
하나님의 절대 주권안에 있는 우리 생명..

우리는 언제 죽을지 모릅니다. 불의의 사고로.. 혹은 질병으로.. 사탄의 계교로..
언제 죽더라도 그리스도의 심판대앞에 담대히 나가실 준비가 되어있습니까?
천국 시민권자라는 확신이 있으십니까?

어린 제가 매주 이렇게 글을 쓰는게 무척 교만스럽고 죄송스럽습니다.
그러나.. 항상 남들 얘기로만 듣던 죽음의 소식이 바로 제 직계 식구에게로 들리니깐 가슴으로 이렇게 글을 쓰게 되는군요.

저는 지금도 외숙모의 절규하시는 목소리를 생각하거나 그 아이의 얼굴을
생각하면 갑자기 가슴이 쓰려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자아이는 살려주신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그리고.. 제 마음속 확신이 들기는 우리 승호(남자아이 이름)의 죽음이
절대 헛되지 않을 것이라는 것입니다. 제가 느꼈던 인생의 목적은 과연
무엇이겠는가를 외숙부 외숙모, 그리고 제 외할아버지도 느끼실 것 입니다.
승호의 죽음이 그 집안의 밀알이 되어 복음이 전파되는 계기가 되기를
진심으로 기도합니다.

누가 복음 12장 내용이 너무 방대하고 높아서 제가 도저히 다른 내용에 대해서는
쓸 수가 없네요.

우리 영혼 생명의 소유되신 하나님을 찬양하면서 교만스럽지만 이렇게 글 남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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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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