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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부 게시판

할렐루야! 이번 한주간도 평안하신지요?
저는 기말고사 기간이라서 이래 저래 공부하고 있습니다.
오늘 화학 시험을 끝냈는데 시험 전에는 내용들이 많아서 멍~하더니
시험이 끝나고 나니깐 허탈해서 멍~ 하네요 ^^
그래도 이렇게 한과목 한과목 정복하며 방학이 가까워 오고 있으니
얼마나 감사한지요~ ^^

이번 주 내용은 히브리서 3장입니다.
전체적 내용은 우리가 성경공부 시간에 하고 있는 모세, 그리고 예수님과의
비교를 담은 내용입니다.
사실 이 글을 쓰기전에 이렇게 저렇게 글을 많이 썼었는데
순간의 실수!로 esc키를 누르니 다 지워져 버리더군요.. ㅠㅠ
쓴게 어찌나 아깝던지.. 어쩌면 제가 쓴 글이 하나님 보시기에 좋은
내용이 아니었나~ 하는 생각을 합니다 ^^

이 묵상의 글이 여러분 영혼에 꿀같이 단 영의 밥이 되기를 기도합니다.


그러므로 함께 하늘의 부르심을 입은 거룩한 형제들아 우리의 믿는 도리의 사도시며 대제사장이신 예수를 깊이 생각하라
저가 자기를 세우신 이에게 충성하시기를 모세가 하나님의 온 집에서 한 것과 같으니
저는 모세보다 더욱 영광을 받을만한 것이 마치 집 지은 자가 그 집보다 더욱 존귀함 같으니라
집마다 지은 이가 있으니 만물을 지으신 이는 하나님이시라
또한 모세는 장래에 말할 것을 증거하기 위하여 하나님의 온집에서 사환으로 충성하였고

그리스도는 그의 집 맡은 아들로 충성하였으니 우리가 소망의 담대함과 자랑을 끝까지 견고히 잡으면 그의 집이라
그러므로 성령이 이르신 바와 같이 오늘날 너희가 그의 음성을 듣거든
노하심을 격동하여 광야에서 시험하던 때와 같이 너희 마음을 강퍅케 하지 말라
거기서 너희 열조가 나를 시험하여 증험하고 사십년 동안에 나의 행사를 보았느니라
그러므로 내가 이 세대를 노하여 가로되 저희가 항상 마음이 미혹되어 내 길을 알지 못하는도다 하였고

내가 노하여 맹세한 바와 같이 저희는 내 안식에 들어오지 못하리라 하셨다 하였으니
형제들아 너희가 삼가 혹 너희 중에 누가 믿지 아니하는 악심을 품고 살아 계신 하나님에게서 떨어질까 염려할 것이요
오직 오늘이라 일컫는 동안에 매일 피차 권면하여 너희 중에 누구든지 죄의 유혹으로 강퍅케 됨을 면하라
우리가 시작할 때에 확실한 것을 끝까지 견고히 잡으면 그리스도와 함께 참예한 자가 되리라
성경에 일렀으되 오늘날 너희가 그의 음성을 듣거든 노하심을 격동할 때와 같이 너희 마음을 강퍅케 하지 말라 하였으니

듣고 격노케 하던 자가 누구뇨 모세를 좇아 애굽에서 나온 모든 이가 아니냐
또 하나님이 사십년 동안에 누구에게 노하셨느뇨 범죄하여 그 시체가 광야에 엎드러진 자에게가 아니냐
또 하나님이 누구에게 맹세하사 그의 안식에 들어오지 못하리라 하셨느뇨 곧 순종치 아니하던 자에게가 아니냐
이로 보건대 저희가 믿지 아니하므로 능히 들어가지 못한 것이라



'우리가 시작할 때에 확실한 것을 끝까지 견고히 잡으면 그리스도와 함께 참예한 자가 되리라'

->우리가 처음에 느꼈던 '구원의 확신' '예수님의 날 위한 돌아가심'을 끝까지
견고히 잡으면 그리스도와 함께 참예한 자가 되리라 하십니다.
성경공부를 통해서 우리가 알듯이 우리의 인생은 출애굽의 여정과 너무나도
흡사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단 개인별로 가지는 여정의 시간은 다 다르지만)
처음 구원의 확신때는 너무 기쁘고, 너무 감사해서 무슨 일이든 다 할 것 같고
하나님이 바로 계시니깐 든든한 마음이 너무 커서 담대함이 생깁니다!
그러나 곧 우리가 맞이하는 환경은 '광야' 입니다. 기쁜 마음도 잠시..
우리는 내 내면과의 대화에서, 삶이라는 환경의 광야에서 다시금 불평이 나오고,
다시금 믿음이 식어지기도, 다시금 자신감을 잃기도 합니다.
인간의 마음으로 보기에 분명이 내 마음속에 지금 성령님이 계시는구나..란
확신이 들 만큼, 평안과 기쁨이 있는 시간도 있지만, 공허하다 못해 뭔가
불안한..이유를 알수 없는 평안하지 않은 마음을 가지는 시간도 있기 때문입니다.
그 시간에 우리가 어떻게 보내야 할지 위 말씀이 보여주고 있습니다.
시작할 때에 확실한 것을 끝까지 견고히 잡으면!!
처음 느꼈던.. 절대 세상에서는 받을 수 없는 잔잔한 평안과 동시에 느껴지는
하나님의 사랑이 지금 내 마음에서 만져지거나 느껴지지 않는다 하더라도
당시 들었던 확신을 끝까지 잡고 있으면 그리스도와 함께 참예한 자가 된다는
축복의 말씀을 하고 계십니다.

이지선 자매 아시죠? 한번 그 자매의 홈페이지 My Heart라는 링크 중
두번째 페이지의  '광야생활'이라는 글을 읽어 보세요.
가슴이 뜨거워 집니다.
진짜 원하는 가나안을 지금 주시지는 않으면서 매일 만나를 주시는..
( http://www.ezsun.net )

공허해서 보이지 않고, 불안해서 느껴지지 않지만 분명 광야생활을 하고
있는 그 시간에도 하나님은 우리를 인도하고 계시고 사랑의 눈길로
지켜보고 계신다는 사실을 우리가 알 수 있을 거예요..

우리가 잘 알고 있는 한국의 전도문화를 일으키고 계시는 김기동 집사님..
그 분은 중소기업 사업체 사장님 이십니다. 그분이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고
전도를 하기 시작하셨습니다.
자기의 누릴 시간은 다 포기하고 반나절은 직장생활,
나머지 반나절은 오직 전도와 전도법을 알리는 일에 혼신을 다하시는 분입니다.
그분의 고백은..
" 예수님께 구원의 확신을 받은 이후에도 사업체에서 항상 문제가 있어왔고,
크게 몇번이나 부도가 날 상황이 있었다. 그러나 그런일이 있을때마다
마음속으로 '내가 하나님 생명 전하는 사람인데 이까짓 직장일로
걱정하고 거기에 빌빌거려야 해?' 라고 생각했다. 그리고 생명 전하는
전도에 충실했을 때 내 일을 하고 계시는 하나님을 발견했다. "

이 글에서 보이는 게 있으시죠?
그 분이 항상 성령 충만함으로 계실수만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누구나 광야 생활이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김집사님의 태도를 보십시요.
내가 하나님 생명 전하는 사람인데! 라고 하는 담대함과 기백!
마음이 공허하다 할지라도, 사업체에서 부도의 위험이 있다 하더라도..그래서
수많은 고민들이 꼬리를 이어 생겨난다고 해도..
그분의 마음 중심에는 예수의 흔적을 가진 사람이라는 자부심이 있습니다.

저는 그 분의 삶을 보면서 아! 이게 진짜로 언제나 잘 사는 사람이구나!!
하는 생각을 해 봅니다. 우리 마음의 중심이 어떤가에 따라
인생이 어떤 환경속에서도 기쁘고 감사할 수도 있고
처음의 구원의 확신이라는 그 기쁨, 성령 충만이라는 그 힘을 알았어도
이후에 공허해 진다고 하여 같이 디프레스 되고 다시 세상의 어두운 점이
보이고 한다면 우리는 '시작할 때의 확실한 것'을 잃은 사람이라고 할 수
있지 않을까요?

"우리가 시작할 때에 확실한 것을 끝까지 견고히 잡으면 그리스도와 함께 참예한 자가 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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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0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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