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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부 게시판

고린도 전서 (펌)

청년부회장

이번 주 부터 고린도 전서로 큐티를 하는데 조금이나마 참고가 됐으면

합니다.


고린도 전서

  예수님 승천 하시고 난 뒤 역사에 남겨진 교회가 현실 속에서 어떤 갈등과
고민거리를 안고 있으며 그것과 교회 본질사이의 상관관계를 알아 볼 수 있는
것이 고린도 전 후서 입니다.  "예수 안에서" 비로소 거룩하여지고 성도로 부르
심을 입을 수 있다고 한다면 (1:2) 예수 안에서가 교회의 실체를 규명하는 관권
을 지니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입니다.  왜 아담 계통인 "우리 안에서"
가 성립이 안되는 것입니까?  왜 은혜가 계속해서 요구되며 왜 하나님의 평강
이 지속적으로 공급되어야하는 것입니까? (1:3,7)  그것은 성도로 부르심을 입은
자들과 소위 거룩한 자들이 "예수 안에서"만 비로소 그것이 가능할 수 있었음
알 때 하나님의 형상과 영광이 세상에 드러나기 때문입니다(고린도 후서
4:4-6).  교회의 존재 이유가 무엇이겠습니까?  세상의 영광이 아닌 세상을 초
월한 주의 주되심의 영광으로 덮어버리는 동원되기 위함이 아니겠습니까!  그것
은 성도의 것이 아니라 주님이 성도에게 남긴 것으로 추진됩니다.  고린도 교회
에게 보낸 편지는 성도를 보고 교회를 잘 세워라든지 어디를 개척하라든지 그
방법은 이러하다든지 조직력을 강화하여 질서 안에서 교회가 자체적 세상에 대
항할 수 있는 능력을 길러라든지 하는 그런 얘기가 아니라 예수 안에 있는 단
체로서의 교회가 예수 안에서 발견할 수 있는 하늘의 것을 제대로 세상에 보이
라는데 있습니다.  이것이 교회다움입니다.  그 교회다움은 오직 하나님의 예수
안에서의 은혜와 평강입니다.  사도가 고린도 교회에 대하여 책망하고 훈계하는
데 그 기준은 바로 이 은혜됨과 평강의 훼손에 관한 것이었습니다.  은혜란 비
소유를 의미하며 뭔가 이미 우리 쪽으로 확보한 것을 인정치 않고 몰수하고 들
어갑니다.  그것이 고매한 품성을 지닌 사도라 할지라도 말입니다
(1:12-16/3:4-6,21-22).  바로 이 은혜의 출발이 십자가이며 (1:17-2:2)  그 뒤의
진행되는 모든 성령의 사역도 이 십자가의 은혜가 얼마나 풍성하며 능력이 있
으며 구원과 영광까지 좌우하고 있음을 소개하는데 전력을 다합니다(2:3-3:1).  
그러면 이 은혜 됨이 무엇과 대조가 되어 교회 내에서 부각이 될까요?  그것은
성도의 육신됨입니다(3:3).  그래서 사도는 십자가의 은혜와 능력에 대한 선언
이후 (1:25) 그것이 왜 위대한가를 고린도 교회의 부정적인 면들을 통해 보여
줍니다.  첫째는 파당의 싸움이었습니다(3:4-6).  하나님이 예수 그리스도를 보
내신 것은 그 누구도 구원의 기초에 개입될 수 없음을 선언하는 것입니다
(3:7,11-15).  성령께서 그 성도를 성전으로 삼아 일하는 것이지 인간이 노력으
로 하나님의 일을 할 수는 없다는 것입니다(3:16-20).  왜냐하면 우리는 우리
자신의 세계를 건설 하기 위해 일하는 자가 아니라 만물을 제공하신 하나님의
것으로 종사하기 때문입니다(3:21-23).  그래서 맡은 자에게 구할 것은 계속적
인 신뢰(faithful)입니다(4:2).  자신의 것에 관심 두는 것이 아니기에 외부에서
볼 때는 만물의 찌끼 같이 보이고 미련하게도 보이겠지만 그러나 판단은 하나
님이 하시는 것입니다(4:4,9-13).  사도의 이러한 세상관은 누구나 본받아야 합
니다(4:16).  그러나 사도의 이러한 철저한 신앙이 그들 눈에 띄지 않으니깐 마
구 방탕의 길로 간 것입니다(5:4-5).  그것을 사도는 교만이라고 합니다(4:1/9).  
그 방탕 중의 하나가 음행의 문제입니다.  교회가 이런 자를 용납 하는 것 자체
를 사도는 책망하고 있는데 그것은 유월절 양 되시는 그리스도의 정신에 위배
됩니다(5:7).  교회가 오히려 세상을 판단해야 될 정도인데 세상한테 판단거리를
만든다는 것은 그리스도의 씻음을 의식하지 않고 있다는 증거입니다(6:11).  성
도의 몸으로 하는 모든 것은 성전으로서 움직이는 것입니다(6:19-20).  이 몸이
내 것이라면 내 마음대로 할 수 있겠지만 값으로 산 팔린 것이 되었기에 하나
님께 영광을 돌려야합니다(6:20/7:23).  인간이 자신의 욕정을 이길 수는 없을
것입니다. 따라서 혼인은 하는데 그러나 그 혼인 자체가 성도에게 궁극적인 인
생의 가치를 결정 하는 게 아닙니다.  그 이유는 세상 행적은 곧 사라지기 때문
입니다(7:29-32).  두번째 문제는 우상의 제물에 관한 문제입니다.  우상제물이
악하다는 것이 아니라 이것 때문에 교회내에 신앙 약한 자들이 볼 때 교회가
마치 하나님의 우상을 겸하여 섬기는 듯한 인상을 받고 낙심해 있다는 것이 문
제였습니다(8:12).  그래서 기존 교인들에게 처음 교회에 발을 들여놓는 자들을
생각해서 절제 있는 행동을 취할 것을 당부합니다.  사도 자신 같으면 고기를
먹지 않겠다고 합니다(8:13).  그러면서 그런 양보가 바로 사도가 가지는 특권을
결코 포기하는 것이 아님은 자신이 아내나 경제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권리
가 있지만 자비량 하고 결혼하지 않는 상태에서 복음 전하는 것과 같은 맥락이
라고 합니다.  이처럼 우리가 자유하지만 그 자유를 가지고 약한자들을 망하게
하는 분별 없는 자유로 사용 되어서는 안된다고 합니다.  오히려 그들마저 참된
자유입니다.  이 모든 절제가 생명으로 향하는 다른 목표가 있기에 생기는 것입
니다(9:25).  이 모든 이야기가 신앙인이 넘어 또 넘어서야 될 시험들입니다.  
하지만 감당할 시험은 우리에게 주시지 않고 시험을 당할 때면 다시 반석 되시
는 그리스도를 생각케 하는 것입니다.  즉 원망할 권리조차 우리에게 없다는 것
은 다시 확인시킵니다(10:13).  옛 습관으로 기독교를 이해한 자들에게 우상 제
물 먹는 것이 하나의 큰 도전 일 수도  있지만 중요한 것은 하나님의 영광이라
는데 가치 기준이 있는 것입니다(10:31).  세번째 문제는 교회 내에서 남녀간의
구별 문제와 무절제한 은사로 화평과 조화가 깨어진 것입니다.  사도는 남녀의
문제를 창조 때의 원래 자기 자리에서 볼 것을 요구하면서 해결하고, 은사는 모
든 것을 원래 제공하신 분 즉 같은 주님에게서 나왔다는데서, 소유개념 때문에
야기된 분쟁을 해결합니다.  무엇을 받았느냐가 아니라 주신 분이 무슨 목적으
로 무엇을 드러내라고 주셨나 하면은 그리스도의 몸이 된 교회에 봉사하고 또
그 봉사는 믿음과 소망과 사랑의 은사를 위한 것입니다(12장-14장).  이상과 같
이 사도가 전달하는 복은 진실된 것일수 밖에 없는 것이 부활이라고 하는 하나
님도 인정한 그 분에게 일어난 사건 안에서 제공된 내용이기 때문에 그러합니
다(15:8).  단순히 성도가 이 복음 받고 자기가 알아서 부활 하는 것이 아니라
이미 부활된 분이 제공한 복음이기에 부활이 오히려 성도의 운명을 이기는 것
입니다(15:14,55-58).  이미 영광 중에 계신 분이 준 내용이기에 영광이 우리의
흙에 속한 몸도 영광스럽게 합니다(15:4,9).  복음자체가 이미 부활의 내용을 지
녔기에 동시에 죽음의 내용도 지녔는데 그 죽음의 능력은 아담 안에 있는 자
누구든지 적용되고 부활은 그리스도 안에 있는 교회에게 적용이 됩니다
(15:22-24).  이와 같은 하나님의 사랑이 교회 안에 충만하여 연보도 하고 돕기
도 해야 됩니다(16:1-2,14).  이런 사랑의 주를 사랑하지 아니하면 주가 가지는
또 다른 면 즉 저주가 임하게 될 것입니다.  교회가 교회됨, 성도가 성도됨은
모두 그리스도 안에 있어야 가능합니다(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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